17년동안 하루에 평균 두갑 정도 피운거 같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이틀전에 끊으려고 결심했습니다.
이틀동안은 정말 노력해서 성공했지만......................
오늘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와 분위기있는 jazz를 들으며 맥주한잔하니 아주 죽겠더군요^^
그래서 그만...............................
제 성격이 너무 너무 감성적이라 멋진음악과 술이 있는이상 금연은 힘들거 같군요^^
전 금연할려면 먼저 음악을 멀리해야 그나마 확률이 높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이 좋은걸 끊으려고 하는것도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네요^^
술마시고 음악들을때만 피우면 안될까요?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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