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아파트에 전세 살고 있으니 아무래도 큰집에 대한 갈망이 큽니다.
아파트는 비싸고 우연찮게 빌라를 알아보니 54평 정도의 빌라가 1억6천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합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빌라는 환금성도 안좋고 재산가치도 떨어진다는 말이 있고 또 어제 봤던 빌라는 위치는 좋지만 지하철역하고 너무 멀고 바닷가라 여름에 습기가 많이 차서 팡이제로를 필수로 끼고 살아야 된다는 말도 있고 등등
여러가지로 고민이 복잡합니다.
넓은 집에 살고 싶은 욕심이 나지만 빌라를 구입하면 평생 이사도 못가고 저기서 살아야 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생깁니다.
위치는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 빌라촌입니다.
경치는 좋은데 빌라는 거래가 거의 없어서 나중에 이사갈때 제때 안빠지는 단점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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