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살고계셔서 따로 오셔서 나중에 감자심다가 뵈었습니다.
전에 치악산을 자전거 메고 가셨다는 글을 읽고 상당히 터프하신 몸집에 호탕한 웃음의 소유자로 짐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대로 몸매는 딴딴하신데 안영훈님이랑 말투가 똑같으시더라구요... 나긋~~ 나긋~~ ^0^;;;
고맙게도 아끼는 자전거를 잠깐 빌려주셔서 짧은 시간이나마 션한 바람 맞으며 라이딩했습니다.
자전거가 넘흐 좋고 마음에 들어 그길로 걍 도망갈까 하는 마음이 10,000번 쯤 들었었네요. ㅜㅠ
5월 쯤 대관령목장 자전거 벙개 함 추진하시라고 잔뜩 압력넣어드리고 왔습니다.
제가 자전거를 탄 곳 중에 제일 재밌던 곳인데 기회가 되면 자전거를 즐기시는 회원님들도 함께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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