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부터 코가 막히더군요 머리는 좀 무겁고

목은 살짝 따가웠습니다.



공기가 안좋은 병원에 치질 수술차 입원후 하룻밤이 지나면서 내리 설사를 하고

몸살 기운이 있더니 아주 누렇고 끈적이는 콧물이 나옵니다.



코도 막히고 머리도 무겁고 어지럽네요 얼마나 코를 풀었는지

코에서 피가 섞여 나옵니다. 귀도 며칠되니 멍멍해지고 목도 부었는지

묵직하게 잠겨옵니다. 설사는 멈췄지만

정말 둔기로 한대 맞은것 처럼 기분 나쁘게 멍한 두통이 계속 되고 코는 막혀서

감각이 없고 냄새도 못맡습니다.



근데 병원서 퇴원하려는데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간치료를 좀 하자고 하네요

그리고 A형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를 해봐야겠다고 채혈했고 담주초에 결과가

나옵니다. 치질 수술은 잘 끝난지라 그냥 퇴원을 해버렸는데

정말 며칠동안 잠도 못자고 미치겠네요 요즘 감기는 간기능도 안좋게 한다고 하는

얘기도 있던데..ㅠㅠ;;



감기 주사빨 약빨도 그리 오래 못갑니다..

똥고도 아픈데 지독한 감기때문에 몸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이렇게 감기를 오래 달고 살아본적이 없는데

차라리 오한들고 2,3일 앓고 말지 기분나쁘게 코중심으로 질질끄는 오랜 감기는

못참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