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L모 전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회사식당에서 우리금융이라고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플랫카드를 보면



"L모 전자 임직원을 위한 특별저축상품 마지막 비과세복리저축 "



이렇게 크게 써놓고 상품설명을 쭉 적혀있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이라고 써놨길래 우리은행에서 적금상품이 나왔다 보다 생각해서

상품설명을 듣고 신청서를 다 작성했습니다

대략 5년간 20만원 납입인데 (1200만원가량)

인터넷으로 계좌 어떻게 확인하냐고 물으니까

계좌번호같은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계좌번호가 존재하지 않냐

그냥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이름 말하면 안다고 하더군요



너무 이상해서 계속 물으니까 옆에 있던 차장이라는 분을 데리고 오더라구요



그리곤 고객은 뭐가 문제이냐 하면서

언성을 좀 높이면서 저한테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 상품이 적금인데 어떻게 계좌번호가 존재하지 않냐

그리고 상품명이 뭐냐 또 우리은행이 맞는거냐고 물으니까

계속 딴소리만 하고 언성을 높이는거예요 저한테 따지듯이

뭐가 문제냐고



그래서 왜 언성을 높이냐고 물었죠 저는 화낸적도 없고 소리높혀 말하지도 않았고

고객입장에서 궁금한걸 어쭤보는데 잘못됐냐고 하니까 죄송하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죠

보험이냐 아니냐

은행이냐 생명사이냐



결국 제가 신청서까지 작성한것은

우리아비바생명에서 출시한 보험상품이더라구요



고객을 유치할때 정확한 제품설명도 안해주고

고객한테 언성높이고 우리은행에서 나온 적금상품인거 마냥

설명을 해서 신청서를 받아내는거 화딱지가 났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이야기 해야겠다고 하고 나오는데

갑자기 돌변하더니

잘못했다고 자기 목가지 짤린다고 죄송하다고 계속 쫓아오는거에요 ㅡ,,ㅡ



명함받아내고 내가 알아서 조취하겠다고하고 돌아왔습니다.



이거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우리금융윤리상담실

금융감독위원회

소비자고발센터



뭐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명 넘게 신청성 작성받았다고 하는데... 최소 12억원 입니다

이거 완전 사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