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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두마리 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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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9 19:1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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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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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두마리 들였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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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준 [가입일자 : 2009-09-2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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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싸다 초보회원이자 오됴아날로그 매니아 최세준입니다.(_ _)
오늘 날씨가 시원시원하더니 이내 비가 내리네요~
와이프와 아기의 장기휴가로 요즘 혼자 지내다 드디어 사고를 쳤습니다^^
그간 메인보다는 서브인 그리폰 칼리스토 2200과 다인 25주년으로 한없는 저음과 다인착색으로 마법에 빠져 지내다 문듯 내사랑 오디오아날로그 듀센토가 주인을 바라보며 마냥 쉬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오됴아날로그와 한짝을 이룬 스픽은 패러다임 레퍼런스스튜디오 100으로 제가 천금을 주고도 바꾸지 않을 만큼 사랑하는 스픽이지만 현재 AV시스템에 물려있고 스픽의 용도 자체가 멀티라 이번에 큰맘먹고 오됴아날로그의 새짝을 찾아주었습니다^^
B&W 노틸러스 802입니다^^ 얼마전 장터를 통해 유명하신 분께 양도받아 힘들게 가져왔습니다. 그날이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 축구경기가 있었는데 결국 전반전은 거의 못봤습니다....ㅜㅠ
전 주인분이 너무나 애지중지 잘 관리하셔서 상태가 거의 새것과 다름없습니다.^^ 저는 이 두 놈을 펭귄으로 부른답니다.^O^ 모양새가 두터운 외투를 입은 펭귄 같지 않나요?
펭귄 얼굴 위 트위터를 저는 닭의 그것과 비슷해 닭벼슬이라고 부릅니다. ㅎㅎ
이 펭귀 두마리와 함께 듀센토를 안방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아울러 안방에서 듣던 그리폰+다인 25는 아기방으로 갔습니다..
새로 세팅한 듀센토의 모습입니다.
역시 제 메인기기답게 위풍당당한 모습입니다 ^^ 스픽선은 그동안 오플바하로 듣다가 요즘 골든스트라다가 인기를 끌고 있어 한번 구입해 연결해봤습니다. 오플바하보다 풍성하진 않지만 플랫하며 투명하고 꾸밈이 없는 전대역의 맑은 소리가 제 귀를 즐겁게 해주네요. 나노텍에서 터미네이션한 LE 버전이라 말굽단자와 바나나단자를 자유롭게 바꿔 낄 수도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전체적인 시스템 한 컷입니다.
왼쪽 뒤의 쥬스바가 마음에 안들어 인테리어용 꽃으로 가려놨더니 깔끔해보입니다.^^
그동안 거실에 있었던 듀센토의 자리에 원래 주인이었던 야마하 Z11이 자리를 차지했고, 거실 본연의 목적에 맞게 AV시스템을 재정비했습니다.
원래 영화감상 시 소니 VPL ES1 프로젝터로 감상했으나 전원부가 타버려 한동안 TV로 감상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좋은 중고 프로젝터를 샵에서 구하게 되어 다시 설치했습니다.
천장에 설치하려 했지만 저희 아파트 천장이 석고보드로 마감된 걸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ㅜㅠ 역시 싸구려 아파트...
기존에 있던 120인치 매트화이트 수동스크린을 안방에서 떼어다가 거실로 붙였습니다. Full HD 지원 프로젝터라 그런지 화면이 기존보다 훨씬 선명하고 깔끔하게 나옵니다^^ 커튼을 완벽히 안 가려서 그런지 빛이 많이 들어오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아기방으로 쫒겨난 그리폰+다인 25입니다.^^ㅋ
이번에 재설치를 하면서 기존 오플모탯을 오퀘 CV6+WBT단자로 바꿔주니 다인 25가 제짝 단자라고 즐거워 합니다.
그리폰의 뒷면 모습입니다. 금도금 단자를 채용한 후루텍 파워에 역시 WBT 커넥터를 채용한 실첵런던 인터커넥터입니다.
CDP는 프랑스산 오디오메카의 탈리스만입니다. 이 놈은 보시다시피 전원부가 별도로 있는데 마치 컴퓨터 D-Sub 단자와 같은 단자로 파워를 가져옵니다.
에고, 오랜만에 집안청소를 하고 빨래를 돌리고 AV갤러리에 글을 쓰니 어느덧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됐네요 ^^;; 혼자 있으려니 외롭기도 하지만,, 솔직히.... 음악을 듣기에는 지금이 가장 좋은 기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와이프와 아기에게는 좀 미안하긴 하지만 돌아오면 앞으로 잘해줄 테니 잠시나마 제 취미를 마음껏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모든 횐님들 즐음하시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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