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차를 판매하려고 엔카에 내놓으니 내놓자마자 연락이 와서 판매가 되었습니다.



일단 계약금 100 만원 입금하고 내일 와서 매매서 작성하고 가져 가신다네요. 그런데 제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그런데, 차량 수출 업체라고 합니다. 국내차를 동남아나 다른 지역에 판매하는 회사가 있다고 듣긴 했는데 그런 업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이라서 그런지 좀 불안하네요. 이전의 문제라던지, 가져 가기만 하고 이전을 안해서 판매자가 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과속, 신호 위반 카메라 범칙금, 주차위반 등의 각종 딱지 문제요) 또는 명의가 이전 안 된 상태에서 차를 이용해서 어떤 나쁜 일을 하려는 것인지 걱정도 됩니다.



혹시 신종 사기 수법인가 의심도 돼고요. 너무 소심한가요?

이런 경우도 매매계약서만 잘 작성하고, 관공서에 신고만 잘 하면 아무 문제 없는 것인지, 알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가격을 저렴하게 내놓아서 그런지 바로 판매되고, 그 후에도 연락이 많이 오는 것을 보면 단순히 가격적 메리트 때문에 수출업체에서 구매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 경우라면 문제 없을 것 같긴 합니다.



ps. 참 차량은 올뉴마티즈 슈퍼 수동차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