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도 그렇고...아내하고 저녁을 같이 먹었습니다.

경희대앞을 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샐러드바를 운영하는 곳을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샐러드바도 품목은 적지만

그럭저럭 맛이 괜찮더군요.



그곳 분위기에서

예전에 대학교다닐때 소개팅을 하면서 레스토랑에 가서

돈까스나 정식을 시켜서 먹었던 기억이 나더군요 ^^;;



샐러드바자체로는 조금 부족한듯해서

메인메뉴로 안심스테이크를 하나 추가로 시켰습니다.



스테이크를 즐겨먹는편은 아니지만

그동안 스테이크 전문점을 포함해서 여러군데에서 먹어보았지요.

늘 궁금한것이

왜 스테이크는 가격을 몇만원씩 받는데

양은 이렇게 적은것일까 ?



먹어보면 맛은 괜찮은데 양이 적으니...

집에오면 뭔가 허전하지요.



어제는 샐러드바에서 남은 부분을 채워넣어서

배부르게 집에 오기는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