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장기하라는 가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음악이 좀 특이하구나 하는 인상이었습니다.
커리어도 나름 특이하고 컨셉도 그러한데.....
솔직히 음악은 딱 와닿지 않더군요.
주변에 누구는 꽤나 괜찮은 아티스트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빅뱅 보다 나을 것이 무엇인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포크 스타일의 음악은 빈약한 연주력과 음악적 소양을 가진 그로서는 대안 없는 선택이었던 듯 싶고...
사회 운동가를 연상시키는 이름과는 달리 음악에서는 전혀 시대정신이 느껴지지도 않고...
댄스가수 중심의 음악시장에서 공급이 끊겨버린 포크나 락 등의 음악에 대한 수요를 노린 오히려 가장 상업적인 음악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건지요?
회원님들 보기에는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