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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수리 관련 무서운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16 00:11:02
추천수 0
조회수   1,292

제목

TV수리 관련 무서운 이야기...

글쓴이

김도형 [가입일자 : 2001-06-06]
내용
정식으로 배우지 않는 사람이 TV수리 할때요...

특히 브라운관이 오래되서 TV 화면이 흐릿할때요...



브라운관에 히터선이 들어가는데...여기에 규정된 전압이 걸려야 합니다.

만약 이 전압이 규정치 보다 높게 걸리면 히터의 온도가 올라가고

그러면 열전자의 방출 속도가 높아서 형광 스크린을 때리는 전자의 속도가 따라서 올라갑니다.

그러면 형광면에 충돌시 빛말고도 고에너지의 전자파가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그게 바로 X-레이 광선입니다.



모든 브라운관을 사용하는 TV에는 X-레이 방사를 차단하는 회로가 들어있습니다.

히터 전압을 검출하여 어떤 이유로 규정이상으로 올라가면 TV전원이 꺼지게 되어있죠.



하지만 일부러 히터 전압을 올리기 위해서 (낡은 브라운관을 밝고 선명하게 보이기 위함) 기존의 회로를 제거하고 따로 히터전압을 걸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TV는 밝고 선명할지 모르지만 켜놓는 내내 X-레이 광선이 방출됩니다.



이 TV를 장시간 사용하면 자기도 모르게 방사능에 노출되어...

백혈병에 걸리거나 원자병에 걸리겠죠.



제가 그런 TV 몇번 본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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