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진이 없어 죄송합니다.
스퀴즈 박스의 퀄리티가 높다는 생각은 쭉 가지고 있었는데 NAS를 통해 보다 편하고 여유있게 음악감상을 하고 싶더군요.
NAS가 있으면 BD390이나, 티빅스와의 연결로 영화볼때도 편할 것 같구요.
하지만 NAS구축이 이쪽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으로서는 쉽지 않습니다.
백업하고 파일 옮기는데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많은 고초가 있었습니다ㅜㅜ
하여간 NAS 구매한 후 1주일만인(ㅜㅜ) 어제 셋팅이 모두 끝났습니다.
오디오용으로는 NAS와 스퀴즈박스를 먼저 연결한 후, 스퀴즈박스의 동축으로는 DP300프리 겸 덱에, 옵티컬로는 AV앰프인 욘코 sr875에, 아날로그 출력으로는 진공관 아너 c-11프리에 모두 연결했습니다.
스퀴즈 박스 하나로 두가지 프리와 AV앰프에서 모두 음악감상이 가능해 졌네요.
여기에 NAS를 티빅스와 BD390과 연결하니 영화 볼때도 무쟈게 편합니다.
여기에 스퀴즈박스, 티빅스 모두 스마트폰의 웹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니까 정말 ㅎㄷㄷ 하게 편하네요.
다만 이러고 쇼파에 누워 음악을 듣는데 제가 지금 오디오로 음악을 듣는건지 컴퓨터로 음악을 듣는건지 헷갈립니다.
하여간 '네트워크 플레이'덕에 음악감상하기 정말 편한 세상이 됐습니다. ^^
*NAS의 장점 중 하나가 스퀴즈박스 서버의 라이브러리를 새롭게 갱신할 필요가 없다는 거네요.
음악을 추가하면 알아서 라이브러리를 갱신해줍니다. 컴퓨터를 서버로 이용할 경우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딱 좋습니다. 다만 버그는 수시로 있습니다. 감수해야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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