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규님께서 2009-04-15 13:40:33에 쓰신 내용입니다
: 노무현이 잘했습니까?
: 친인척과 가족이 돈받은것에 대해서
: 그리고 남사장이 자살한 것에 대해서
: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까?
: 무조건 모르쇠로 일관하면 됩니까?
: 공인으로서 본인이 밝혀야지 숨겨둘테니 알아서 밝혀봐라? 이겁니까
: 어쩜 그렇게 말을 계속 바꾸는지, 남사장 일로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 뭐라고 했었나요? 하늘에 올라간 남사장이 지금 얼마나 억울할까요.
: 일개 촌부 노인이 시골에서 어쩌구저쩌구... 뭡니까? 말은 참 구수하게 잘하죠.
: 대중에게 그럴싸하게 온화하게 순수한 시골영감 어투가 가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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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거를 좋아하는데
: 광우병으로 촛불집회 선동하던 방송국과 정치인들은 증거가 있어서 그렇게 했나요?
: 왜 지금은 촛불집회 안합니까?
: 촛불집회 우두머리 명계남도 돈받았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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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억은 우습다구요?
: 그리고 정확히 연류된 돈은 500만달러도 있습니다. 투자금이라구요?
: 어느 골빈사람이 50억을 투자하라고 빌려줍니까 차용증도 없이?이자도 없이?
: 그렇게 따지면 뇌물 수십억 받아도 그냥 다 투자이고 빌려준거라하면
: 전두환은 2천억을 왜 추징당했나요? 다 빌리거라고 하면 끝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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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가진것 없이 대통령이 되어 가진것 없이 대통령으로 내려와야 정당한 것인데
: 친인척 배불려놓고 이리 내려와서
: 정식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 애매한 말만 흘리는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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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으로 물타기 하는 사람들은 이명박 임기끝나고 죽이든 살리든 하면 되는것이지 여기에 왜 비교하고 가져다 붙이는지 우습구요.
: 50%득표율로 뽑아놓고, 아, 잘못뽑았다 속았다 하는 수준의 멍청한 국민이라면
: 다른 사람 뽑았어도, 멍청한 국민이 다시 뽑아봤자 멍청하게 뽑는거지 별다를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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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문회때 전두환에게 명패던지며 기업인이 준다고 뇌물을 받은게 뇌물이 아닌 호의적인거니 뇌물이 아니라는 전두환의 말에 집어던지던 명패는 가식이였던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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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프가 빨치산 계열이라는 공격에 "그래도 사랑하는데 어쩌겠습니까"라는 가치관은 가식이였으며 언론플레이였을 뿐인것입니까. 정말 이런 정신자세를 가진 사람이였다면 지금 상황에서 설사 정말 권여사가 모든 걸 몰래 했고 책임져야 한다 하여도 스스로 "내 책임이다"라고 말했어야 했을겁니다.
: 노무현은 전혀 앞뒤가 맞지않는 임기응변식의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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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임기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북한에 방문해서 수많은 약속을 국가원수로서 한다는건 정말 무책임한 일 아닙니까?
: 김대중처럼 노벨상이라도 타고 싶었던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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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집회는 지금, 국민을 실망시키고 배신한 노무현을 향해 해야할 시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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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통령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다른 정치인은 어쩌구 저쩌구, 다들 먹는 뇌물, 한나라당은 차때기인데 뭐.. 이런 말은 스스로 할말없이 궁지몰려 하는 소리밖에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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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적 우월성으로 대통령이 되었다면, 도덕적 결함에 대한 책임은 법적인 부분을 떠나 도의적으로 확실하게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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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보면 아직까지도 한번 정했던 스스로의 생각과 지지를 번복하기 싫어 애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군요. 설사 노무현이 100억을 먹었다 하여도 이명박은 뭐 200억 먹었을꺼야,, 하면서 감싸주는 뉘앙스로 갈 사람들은 정상이 아닌것.
: 누가 살인을 저질렀는데 강호순은 10명죽였는데 뭐,, 하는 비슷한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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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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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노무현이 아무런 죄가 없는데 입으로 먹고 살던 저 사람이 이렇게 잠자코 있을까요? 진실이 명백하다면 그것을 밝혀내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은 이미 조중동뿐 아닌 다른 한겨례를 비롯한 신문사들도 노무현게이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이 편은 있을 수 없죠. 맹목적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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