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일제강점기 때, 만주로 하얼빈으로 쫓겨다니며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은 죽고, 고문당하고, 투옥당하고, 가족들은 모두 가장을 잃고 뿔뿔이 흩어져 거지신세가 되었지만,

- 일제의 개가 되어, 그들의 발을 핥은 것들은 사회지도층이 되고, 유명인사가 되고 재력가가 되어 다른 이들을 짓밟으며 산다.



2.

- 일제강점기가 끝나자, 독립운동가들은 정부에 등용되지 못하고 또다시 찬밥신세로 내몰려, 불행하고 힘든 삶을 살던 것을 계속해야 하고, 그들의 후손들 역시 같은 전철을 밟게 된다.

- 하지만, 일제의 개가 되어 그들의 발을 핥았던 것들이 다시 국정에 등용되고, 나라의 요직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다시 떵떵거리는 재력가들이 된다.



3.

- 일제강점기가 끝난 후,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은 독립운동을 한 아버지 때문에 못 먹고, 못 입고, 못 배우고 자랄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속에서 또 다시 사회의 하층계급으로 전락하게 되고,

-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부와 권력을 쌓았던 것들은 일제시대가 끝난 후에도 이것이 지속되자 점점 더 높은 권력의 성을 쌓게 된다. 을사5적은 말로만 그렇게 불릴 뿐, 그들의 후손들은 크나큰 재력과 권력에 휩싸여 산다. 하루벌어 먹고 사는 독립운동가들의 후손과 비교해 보라.



4.

- 군사 쿠데타 당시에는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끌려가고, 고문당하고, 곤봉에 머리가 터지고, 지하감방에서 매질을 당했고, 결국 이들은 국민에 의해서도 무력선동을 하는 빨갱이로 인식당하게 된다.

- 권력의 나부랭이에 붙어 위로는 간신배 노릇을 하고 아래로는 국민을 짓밟던 것들은 자신들의 권력의 성을 지키기 위해서이지만, 나라의 질서를 유지한다는 명목하에, 민주주의를 끊임없이 후퇴시키는 방향으로만 나아가지만, 실제 그들에게 허락된 것은 부와 권력이었다.



5.

- 교육에 있어서는, 우리 민족의 자주성과 강한 면모를 가르치고, 우리 조상들이 품었던 얼을 되살려 주고자 하는 교사들은 실세를 잡고 있는 권력의 끄나풀들에게 외면당하고, 전교조 교사...따위로 낙인찍힌다.

- 뉴라이트처럼 조센징이란 것들은 미국이나 일본에 기생해서 살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교육계에서도 고위직을 차지하고, 권력과 가장 밀접한 그늘아래 살면서 자신의 이런 입지를 위협하는, 진실을 알리려고 하는 자들을 짓밟는다.



6.

- 사회정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돈 안되는 민선변호인이나, 국민의 자문 역할이나 하고 있고, 부정이나 비리와 멀기 때문에 챙겨먹는 돈도 없어 가난하게 산다.

- 부패와 부정에 쩔어있는 검찰, 판사, 검사, 변호사 들은 부정과 부패로 얼룩져 있는 삼성이나 현대 등의 더러운 돈들을 세탁하는 일을 돕고, 그들의 무혐의를 조작하는 댓가로 어마어마한 재물을 획득하게 되고, 똑같은 놈들로 이루어져 있는 윗선들에 의해 발탁되어 초고속 승진한다.



7.

- 심지어 대통령도....국민을 위해 일하고자 했던 대통령은, 평생 변호사, 국회의원 심지어 대통령을 역임했음에도, 임기 후 물러날때 겨우 10억도 안되는 재산을, 그리고 어마어마한 빚을 가지고 있고, 그나마....겨우 국민들이야 호응하지만, 시골에 물러나 조용히 살려고 하나 더러운 찌라시들로부터 늘상 아방궁 타령이나 듣고 있어야 하며, 수시로 현정권에게 감시와 견제, 욕설을 듣게 된다.

- 권력 시절에 온갖 부패와 치졸한 짓을 일삼은 것들은 퇴임 후에도 수백억대의 자산가로서 군림하며 떵떵거리며 살고, 이후 대통령들과 딴나라당 국회의원들에게 세배를 받으면서 살고, 심지어는 그들의 자손들 조차도 차기 권력의 유력자로 떠오른다.



8.

- 세금 잘 내는 기업은 가난해지고,

- 탈세 잘 하는 기업은 부유해진다.



9.

- 성실히 일하는 국민은 가난해지고,

- 땅 투기 열심히 하는 국민은 부유해진다.



10.

- 게다가 나라의 꼴도, 세금 잘 내고 성실한 사람에게는 점점 더 적은 월급을 받고,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종용되고,

- 투기 잘 하고, 세금 안 내는 놈들에게는 점점 더 그렇게 하기 좋은 제도들이 발전한다. 투기하고 재산 물려 줄 때 세금 적게 내도록 세법이 바뀌고, 불은 재산 다시 세금 낼 필요 없도록 법이 바뀌고, 투기공간이 부족하여 더 많이 투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필시 이 나라는 매국을 종용하는 나라이다.



당신같으면

자신과 당신의 후손들을 위해서

애국하겠는가,

매국하겠는가?



아니, 다시 일제시대가 온다한들

당연히 매국에 앞장서야 앞으로 살아남는 것이 이 나라가 아니겠는가?



위 글을 다 읽고서도

"나는 그래도 애국하겠습니다" 라고 한다면

당신과 나는 거의 정신병자에 가까운 수준이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