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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판갈이. 네임을 탈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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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 23: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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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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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판갈이. 네임을 탈피하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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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평 [가입일자 : 2007-03-1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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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는 축구로 기쁨에 보낸 것 같습니다. 이번주도 승전보를 기대해 봅니다.
오랜만에 모든 장비를 바꾸어 기록차 글을 오랜만에 남기게 되네요.
이니그마SE 파워케이블을 제외하고는 다 나갔네요
한 몇년동안 네임시스템만 쓰다보니 변경되는 기기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애가 선재등 기기에 관심이 있어 상시 전원 On인 네임은 쓰기가 그렇더군요
쇼트시킬까봐 겁이 덜컥 특히 릴레이도 없는 네임이라면 바로 사망할 듯...
네임 팔고 가볍게 갈려고 했지만.. 평소 궁금했던 B&W를 들였는데
하필 매트 801-3 이네요. 초심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마란츠 신형앰프를 들였는데
음도 아주 가볍게 나오더군요. 저음이 아에 안 나오더라는....
급기야 대구 바황 이X교님의 도움으로 싼 가격에 추천받은 태광 375파워
도저히 들고 나를수도 갔다 놓기도 힘들어 포기
차선으로 마크회사에서 만들었다는 프로시드 HPA2를 들였습니다.
바로 이넘 입니다. 네임 쓰다가 쓰니 무겁기도 디따 무겁고 열도 디게 납니다.
구동력은 네임에 비해 모르겠지만 상당히 세밀한 소리를 내더군요
덩치에 안 어울리구로...
프리가 없어 마지막으로 남은 네임 CDI가 나가고 기기 교환으로 들어온
린겐끼 입니다. 소리 정말 이쁘게 나더군요
바로 이넘 이지요...
직결하니 세밀하고 이쁘게만 소리가 나오더군요. 거실에선 솔직히 저음이
안나와 급 실망...
애 때문에 결국 안방으로 기기들 들고 고고씽했는대 방에 들어오니 차라리
좋더군요. 하지만 프리 없음의 허전함을 달랠 수 없더군요
다시 한번 바황님께 SOS .. 싼 것으로 하니 바로 크렐 KRC 프리를 들이라는 추천이..
구입글 올렸는데 바로 연락이 와서 쉽게 구했습니다.
이 놈도 집에와서 물리니 이때까지 얇고 저음 없는 스픽이라고만 느낀 801-3이
저음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9시까지 볼륨을 올리니 저음이 탱글탱글하게 나옵니다. 단단한 저음은 아닌데 탱글탱글 수준까지 나오더군요.
방에 들어오니 스픽에 파워가 좀 부족한 듯 하지만 꽤 듣기 좋은 소리가 나오네요
네임 시스템을 듣다 다른 시스템을 들으니 금전적으로 남을 줄 알았는데 선재값이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네임은 선재 값은 만만한데 전원부 값이 만만치 않구요.
신형 하이캡 가격이면 KRC를 구입가능하더군요.
다른 시스템으로 들으니 네임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이해가 더 잘 되네요.
현재 시스템은
프리 : 크렐 KRC-2
파워 : 프로시드 HPA2
시디피 : 린 겐끼
스픽선 : 거의 막선
프리,파워 : 후르텍 리버맨 단자 처리 밸런스
시디피,프리 : 트랜스페어런트 울트라 RCA
파워케이블 : 파워만 이니그마SE
나머진 막선
아마 이 시스템으로 선재만 보강하여 몇년을 더 들어야 할 것 같은데 꽤 만족스런
소리가 나와 다행인 것 같습니다.
남은 하루 평안하게 잘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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