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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이가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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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 17:4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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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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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이가 왔어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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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엽 [가입일자 : 2009-09-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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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사는 초보회원 정성엽 입니다.
한 동안 너~~~무 가만 있었더니 좀 심심하던 차에.......
대구에서 상태 고~운 풍악이가 나왔길래
종은님께 조언을 듣고 한 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워~~~~~낙 오디오에 대한 지식이 미천하여 진공관은 엄두가 안났지만
프로악과 진공관이 잘 맞는다는 말씀을 익히 들어온 지라.....ㅎㅎ
늘 그렇듯 호기심이 동하여 한번 달려보았습니다.^^
앰프 바꾼 김에......cdp도 cec3300r 에서 티악 cd-5 로 옮겨 봤구요.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2 녀석이 타이밍 좋게 딱 딱 나타나줘서 제법 손쉽게 구하게 되었네요^^
덕분에.......프롤로그 200i mk2 는 부산사시는 분께 시집보내드렸고
cec 는 광주사시는 분께 시집보내드렸습니다.
저 보다 더 아껴 주시리라 믿슘다!!^^
( 역시나 운 좋게 좋은 분과 거래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ㅎㅎ)
기기 특성이야.......저보다 고수분들이 많으시니 제가 뭐라 하기 부끄러워 언급하기 어렵지만......
풍악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아너 a900 이 참 좋은 앰프라는 사실이예요^^
(물론........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제 귀에 그랬다는 점입니다.^^)
프롤로그와 아너는 확연히 다르지만
풍악과 아너는 많이 다르지 않게 느껴지더라구요^^
풍악녀와 프로악녀의 만남은.......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제법 쫀득거리는 소리를 뿜어주는 두 악녀의 조합은....고맙기까지 하네요.ㅎㅎ
티악 cd-5는 cec보다 해상력은 좀 딸리지만 좀 더 도톰한 느낌이라
거슬리지 않고 나름 괜찮네요^^
좀 지저분해졌지만......우측 스피커를 제외한 제 본진의 모습입니다.^^
111주년 이후로 박스반은 자제하려 했으나 11개월 할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리빙 스테레오 박스반도 질러버렸네요....ㅋ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기기는 다운하고
소스만 늘어가는......ㅠ.ㅠ
티악 cd-5 입니다. 검은색도 이쁘긴 한데......왠지 요놈은 골드가 더 중후해 보여서
낼름 입양받았죠^^ 특히.....기기에 붙어있는 스파이크에 혼자 뿌듯해지네요.ㅋㅋ
풍아기.....ㅎㅎ 예전에 썼던 테라 ti-84 와는 많이 차이가 나는.......^^
타블렛을 울려줄 수 있을지 걱정이 좀 됬었지만 막상 물려보니 힘 딸리는건 크게 못 느끼겠습니다. 그래도.......나중에 관 업글은 꼭 해보고 싶네요^^
어떤 관이 좋은지 먼저 풍악을 써보신 선배님들께서 조언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생각보다 무거웠고.....생각보다 단출했지만.....생각보다 소리가 좋은 풍악이네요^^
저 보다 아버지께서 더 자주 들으시는 거실 기기들입니다.
힘이 장사였던 프롤로그가 다인 우퍼를 울려주던게 가끔 그립긴 하지만.......소리만 놓고 본다면 프롤로그보다 아너가 더 좋네요.
씨디피 위에 점점 쌓여가는 씨디......ㅠ.ㅠ
제 방에도 어느새 다이오유덴 복사 씨디가 200장이 넘어가고......
박스반을 포함해서 구입한 씨디도 200장을 넘어가게 되니......어디다 정리해야할지 공간이 안나네요.
여전히 써보고 싶은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초보라 부족함이 많은 모습이지만
그래도 나름 즐겁게 음악듣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음악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__)
항상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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