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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으로 모시고 싶은 사나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13 15:28:31
추천수 0
조회수   1,251

제목

형님으로 모시고 싶은 사나이...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바로 성룡입니다.

(표기상 청룽 어쩌고 하지만 저에게는 무조건 성룡입니다...)





어린 시절 그의 영화를 보며 자라신 분 많으실 겁니다.



설이건 추석이건 명절에는 성룡 영화를 보는 것이 하나의 낙이었죠.



서울에서는 동아극장이 저에겐 성룡 영화 전용관 같았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또한, 우리나라와의 인연도 그렇고 항상 대한민국엔 호의적인 분이었습니다.



방문도 자주 했을뿐 아니라 보육원 등에 기부도 자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엑스트라도 했고 여자친구도 한국인이었다죠... 아마...





물론 이런 이유만으로 그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과 대역을 쓰지 않는 현실적인 느낌



감탄을 자아내는 액션과 재미



꾸준한 자기 관리와 겸손하고 유머있는 언행



그리고



어려운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착한 심성과 배려심





정말 큰 사람 아닙니까?



우리나라 사람도 아닌데 이런 배우가 동시대에 있다는 것이 괜히 자랑스러워집니다.



갖다 댈 것 없으니 같은 아시아인이라 자부하면서요...





옆에 계시면 정말



'형님'이라고 한번 부르고 싶습니다.



박수도 쳐 드리고요.



부디 건강하게 우리 곁에 오래 계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건 정말 다른 이야기인데요.



쥐새끼한테는 쥐새끼라 시원하게 부르고



밟아주고 싶네요...



부디 빨리 사라져 주기만을 손 모아 기도할 뿐이죠...



에효...







아무튼, 여러분도 마음속에 이런 형님 한 분 정도는 계신가요?











P.S. 미국에 계신 멋진 형님 한 분도 지금 췌장암이라는 병마와 싸우고 계시 답니다.



패트릭 스웨이지...



체중이 50kg도 되지 않는 최근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눈물이 다 나더군요.



부디 싸워 이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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