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은행에서 생긴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10 16:02:47
추천수 0
조회수   1,206

제목

은행에서 생긴일??

글쓴이

이미희 [가입일자 : 2002-02-21]
내용
점심시간 은행일을 보러 갔습니다.

어제 까지 춥던 날씨가 부산은 거의 여름 날씨이더라구요.

동래쪽에 모 ( 별모양 그려진)은행에서 일을 보고 남편의 전달사항을 받들고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

.

키가 크고 조금 은 분위기가 익숙치 않는 남자분이 들어와선 잠시대기하다가

직원이랑 얘기를 하는데. 먼가 쉽지않은 분위기?

여직원의 네?네? 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상대방 남자분은 짧은 말이 이어지고!

,

,

뒤에서 듣고 잇자니.

아마도 동남아쪽에서 온 사람인듯?......

낼 월급이 나오는데, 비행기표를 사고싶다? 월급 확인은 어떻게 하는건지?

.

.

계속 남자분은 짧은 한국어 실력에 반말! 아닌 반말로..

여직원은 계속 한국말이고. 그러다 간혹 영어단어로 얘길 하고





이제 울나라도 다문화시대인데. 저렇게 영어가 않되서리.

소비자인 내가 보고 잇자니 조금은 한심스러 보이더군요.

외국인 노동자들이 1차석 서비스를 받을수잇곳이 은행과 병원 아니겟습니까?

그런 데 저렇게 단순한 영어도 아니되고 준비가 않되엇다니.

은행에 다니는 신랑을 둔 친구들 보니 정말 ! 돈 이 않마르더만!(좋은 직장 실감!)

( 와싸다도 많으시겟지만~)



은행측이 하는 서비스란게 그저 안녕하십니까? 안녕히 가십시요.. 이런 인사듣는것도 그리 오래 된일이 아니 거늘!

글로벌은행이라고 다들 문구는 호화로와도, 진즉!

고객들이 느끼는 서비스는 별로 라는점에서.

오늘 같은 일을 보니...더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제가 더실망한것은

그렇게 고객이 대강 알아듣고 인사를 하고 뒤돌아 서서 몇발자국 가기도 전에 겸연쩍어 그랬겟지만.... 지네들 끼리. 히히덕 거리는것을 보자니.

은행이란 곳이 저,정도 면, 다른 곳은 ..

글로벌 은행이 맞나?? 글로벌이 먼 말인데?>.<



서울 보다 지방이 ~ 지방에서도 조금은 힘이 드는곳에 외국인노동자들과

이주여성들이 살고 잇어요. 이런 시대에 살면서...

1차적 서비스를 주는 은행이나 병원에서 의사소통이 않이뤄진다니.

우리가 외국여행을 가서 느끼는 문화적 열등감과 언어장벽과 무례함은 두고 두고

기분이 나쁠진대 이나라에서 살고 힘든일을 하는 그들이 느끼는 소외감은

더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젠 우리들도 좀 더 배려하고 도와줘야 겟다고 생각듭니다.



그때 간단히 내가 말을 해줫드라면... 저두 생활영어 열심히 해야겟어요.^^

아들만 영어 하라고 말구!



그은행 고객건의사항에 글올리려고 생각 중입니다.

소통도 중요하지만, 그들을 홀대하지않는 그런 맘이 진정 글로벌 마인드가 아닐까 싶어서

같이 생각해봤음하는 맘에 글 올립니다.



나이가 드니 별일에도 맘이 쓰입니다.^^



벚꽃비에 맘이 느긋한 오후입니다,

즐~~ 와싸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