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다들 조용하시네요....
옛날처럼 장발이라 단속한다던가, 가사에 음란하거나 당시의 시대상에 비추어 용인할 수 없는 정도의 상식적 문제에 걸릴 내용으로 즉, 도덕적 잣대로 이를 제제하는 것과 단지 정치적 색깔 문제 때문에 누구의 심기에 불편하기 때문에 이를 제제하는 것은 너무나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도현이 이번에 방송금지 판정을 받은 것이
진짜 교통법규 위반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아마 없으시겠죠?
그 때 글이 올라왔을 때도 리플에 많이 달렸었지만,
뮤직 비디오에 노란선을 밟고 가는 장면이 있어 방송불가라면,
뮤직비디오의 90퍼센트가 다 방송불가일 겁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크게 다루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사건 자체가 심각하다기 보다,
이 정권이 법이나 질서를 얼마나 자기 멋대로의 잣대로 갖다 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뭐....하기야
더한 일들도 많이 겪어
이제 무덤덤하기도 하지만요.........
이게 도대체 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p.s :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유투브에게 왕따당한 나라.....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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