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의 유령회원 김장진 이라 합니다.
빈티지로 입문해서인지 아님 독일계통에만 관심을 기울인 탓인지 한동안 외도(?)로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은 항상 두려움과 힘든 결단이 수반 되는 것 같습니다.
ar90이라는 대형 스피커때문에 혹시 대형 파워를 물리면 어떤 소리가 나올까 궁금하던 차에 몇몇 동호인들께 실례를 무릅쓰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몇몇 파워앰프로 좁혀 졌는데 장터의 법칙(?)대로 구하려면 절대로 안 나오는...
인켈테마 프리파워입니다.
이것도 한 10여년 지났으니 빈티지 인가요??
그래도 리모콘으로 컨트롤이 되고 발란스 단자도 지원하니 70~80년대 제품만 쓰던 저에게는 하녀를 둔듯 하군요 ㅋ ㅋ
일단 저음에 대한 장악력은 확실한 것 같고 스케일이 넓어졌고 작은 북셀프 스피커도 열심히 새로운 소리를 내려고 노력하네요..
오디오 매니아 중에 스피커를 메인으로 두고 앰프를 교체 하시는 분과 앰프는 고정하고 스피커를 바꾸시는 분이 계신다든데... 약간 이해가 갑니다.
물론, 새로운 파워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픈 맘은 있지만 꼬리가 길면 잡힐듯 하여 ㅠ ㅠ
넘 무거워요. 40kg이라니 ㅠ ㅠ
이쯤해서 외도는 이제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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