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후에 사회를 보기로 했는데 태어나 처음보는 거라 무지 떨립니다
전에 한번 기회가 있었지만 일이 있어서 못했다 쳐도
요번은 그런 것도 아니고 오랜 친구의 결혼식이라
마음 한구석에는 저도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구요
친구 말로는 어르신들이 지방에서 많이 올라오니 normal하게 해달라는데
이 친구를 모르는 다른 친구에게 물어보니 아무리 그래도 약간 재밌게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전 떨려도 식장에서 주는 거 그냥 또박또박 잘 읽으면 되겠지 했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신부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신랑하고 신부가 같이 입장할 경우
이렇게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줘야 하나요?
굉장히 세심하게 진행을 해야할 것 같은데
아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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