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사태에 너무 실망스럽고 주변을 잘 단속하지 못한 결과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분들이 "노빠"라는 칭호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부인할 마음이 없습니다..
노무현의 진실성과 성실한 삶의 자세.. 그리고, 삶에 대한 깊은 철학에 항상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가난하고 약한자들에 대한 그 분의 성실한 모습과 노력을 익히 알고 있기에 금번의 사태가 더욱 안타깝고
실망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그 실망스러움은 노무현 개인에 대한 실망이 절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의 이상처럼, 노력처럼 완전무결하지 못한 결과에 대해 비난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가슴 쓰라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 분을 존경하고 있는 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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