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저께 [퍼주기]논란으로 머리가 조금 아팠었는데..

어제 오늘에 비하면 정말 작은 파장이었군요..



너무 순식간에 엄청난양의 글이 올라와서 다 보진 못했지만..

퍼주기글 하나에 비하면 양이 엄청난것 같습니다.



몇개의 글을 읽어본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노무현을 절때로 좋아해서가 아니라...

(실망한게 좀더 있긴 합니다.)



작은죄, 큰죄 저지른놈 모두 한번에 똑같이 싸잡아서

[그래, 모두가 나쁜놈이다]

라고 욕하는사람이 가장 싫습니다. 왜냐하면.. 원인이나 경중, 인과관계는

잘 따져야 된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원분들이 너무 자극적인 말들을 하시는글들이 일부 보이네요.

저역시 퍼주기 논란에서 먼저 막말 하면 끝까지 막말로 달려들긴 합니다만..

(위에서 말한것처럼.. 대부분 인터넷의 최후의 승자(?)는 결국 마지막에 모두를

싸잡아서 욕하는사람.. 이 되는게 대부분인데, 그런게 더 별로거든요..)



먼저 막말 하면, 남의입에서도 막말 나오게 마련 입니다.

그런분들에게는 예의를 지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저이지만서도..



온누리에 평화를~! -> 이런심정으로 모두가 무작정 예의를 지키자는것은 아니고..



적어도 처음에 말하시는분이 좀 예의를 지키고.. 나머지 분들도 쓸때없이 막말

안하면.. [의견]으로 끝날일도 결국 싸우게 되더군요..

기분나쁘지 않게 끝날 의견교환도 막말주고받고하면 결국 왠종일 기분이 않좋습니다..





북한의 미사일(로켓이든 뭐든..)발사 사건 따윈 한번에 묻혀 버린 노무현사건은

당분간 게시판이 시끄러워 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