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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면서 가장 급박하고 황당했던 순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07 22:44:14
추천수 0
조회수   671

제목

세상살면서 가장 급박하고 황당했던 순간...

글쓴이

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내용
떡밥이 인기가 없어 제목을 약간 늘렸습니다...



아래 담뱃재 튕기기 떡실신 시리즈에 덧글로 달다가...아까워 여기 글을 쓰네요..이벤트는 끝난건가요?



때는 화창한봄..날씨는 딱 요맘때죠...차 앞유리에 불티나 라이터 놓으면 어케되는줄 아실겁니다...한참 담배를 피던 나이라...



중부고속도로에서 에어컨 키고 혼자 시속 120 이상으로 운전하며 암생각없이 담배불을 붙인순간...불꽃이 약 40센티 정도 나오며 앞머리에 화르륵 불이붙었습니다...



정말 정신없더군요..머리도 한창 기를때였는데...일단 양손놓고 막 머리를 때렸습니다...개타는 냄새는 진동하고...



다행이 명이 남았는지 다른차가 별로 없었고 직선구간이라...겨우 껏습니다...낮선도시에 들어가 머리깍구요...개타는 냄새가 차에 오래도록 있었습니다...



이거보다 약한거 하나는 ...



밑에 쓰신것처럼 친구와 같이 가다가 친구가 앞으로 담배불똥을 튀겼는데...포물선을 그리고 가더니 앞의 처자분 묶은 머리에...



마침 바람이 앞에서 불어와 그분이 모르더군요..저녁 어스름한 시간이라 바람한번 불때마다 깜박이가 번쩍....친구가 빨리가서 끄려는걸 제가 0.5 초만에 말리고 친구와 서로 눈을 마주치고 튀었습니다...



제가한건 아니지만 이자리를 빌어 잘못을 빕니다...돈좀 들이셨던 파마인것 같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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