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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Roots Music 좋아하시는 와싸다 회원님들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자 글 올립니다.



뭐 American Roots Music 이라고 해서 특별한 분야는 아니고

Blues, Country, Bluegrass, Gospel, Cajun, Swamp 등을 포함하는

음악 카테고리라 보시면 됩니다.



워낙에 방대한 분야에다 국내에서는 매니아층도 그닥 넓지 않고

본국인 미국에서조차 DB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서 힘겹게

음반구입를 하실 겁니다. 딱히 어디 물어볼 데도 없을테구요.



이런 매니아들의 정보를 십시일반해 체계화를 시키고자 다음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카페는 어제 개설해서 아직 변변치 못 하며 회원수도 저포함 3명입니다.





카페 가입자격은 아래와 같으며 한 항목 이상 해당되시면 Ok입니다.





1. 영화 '오 형제여,어디 있는가?' 감상하면서 영화 전편에 흐르던

촌스러운 사운드가 너무 좋았다.



2. Paris Texas에 흐르던 Ry Cooder의 멋진 슬라이드기타 소리에

혼을 빼앗긴 적이 있다.



3. 음악캠프에서 나오는 음악들보다 AFKN에서 흘러나오는 이름 모를

루츠 밴드들의 촌스런 음악들이 더 좋다.



4. 김세영작가의 '갬블시티' 보시면서 Swamp Rock 에 대해 강한

궁금증이 일었던 적이 있다.



5. Olivia Newton John 보다 Emmy Lou Harris 를 더 좋다.

Led Zeppelin,Deep Purple 보다 The Band, Little Feat 가 더 좋다.



6. 말년의 Johnny Cash 음반을 듣고 눈물을 흘릴뻔한 적이 있다.



7. 프로그레시브,아트락 좋아하는 친구들이나 동호인한테 촌스런 음악

듣는다고 무시당한 적 있다.





단, 음반구매를 하지 않는 일명 파일族님들의 가입은 사양하며

가입인사는 필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