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되어 퇴근길이 많이 막히네요.
안 그래도 여의도를 한 바퀴 빙 둘러서 가는 퇴근버스는
그야말로 거북이 걸음을 하네요.
여의도 아직 벚꽃 볼 거 없어요.
북쪽은 이제 꽃망울 터지기 시작했구요. 주말이나 되야 만개할 듯 합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이라도 주중에 제발 여의도 오시지 마세요. ㅠㅠ
임신 6개월째인데요.
둘째라 그런지 배도 일찍 불러와서 만삭배입니다. ㅎㅎ
작년 10월까지 자출 잘했었는데..
막히는 버스 안에 앉아있자니 답답해서
자전거 타고 상쾌하게 출퇴근하고 싶어요.
아마 아기가 뱃속에서 '엄마 정신사나워욧!' 그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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