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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냉장고 사러 갔다가 회사에서 쓸려고 하나 집어 온 스피커가 사무실에서 지금 들어 보니까 제법 들어 줄만한 소리가 나옵니다. 오~~~ d(-_-



16,000원 주고 마눌 냉장고 가격 흥정할때 슬쩍 하나 꼽사리 끼워서 가져온건데, 기대한것 이상으로 제법 탱글탱글한 소리가 납니다. 조그만한게 무게도 제법 나가는 것이 아주 묵직하고요. 저 가격, 저 크기에 형식이란게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나름 밀폐형답게 탱탱한 소리가...



회사 사람들이 옆에서 듣더니 쪼그만게 이쁘고 소리도 좋다면서 자기들도 사야겠다고 몇놈이 서핑질을 시작 했는데...



잠시 후 한놈이 히죽히죽 다가 오더니 묻습니다.



얼마 주셨다고요...? ㅋㅋㅋㅋ

만육천원.. 왜..? @@a

이 링크 따라가 보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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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60배 눈탱이를 맞은거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