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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었지만 혼자 놀지는 못하네요.....<br />
너무 큰 기대는 마시길...ㅋㅋㅋ

애들 2명정도 생기면 됩니다. ㅎㅎ<br />
애들 챙기느라 남편은 뒷전이죠 ^^;

사이가 좋으실수록 그게 잘 안되실 겁니다. 아이 생기면... 아이도 봐주셔야 할테고... (사실 아무리 음악을 좋아하셔도 아이 보시는 것이 훨씬 더 행복하실 겁니다. ) 차라리 마루로 나가셔서 함께 음악을 들으시는 편이...

김종옥님// 10년 넘어도 혼자 못논다면.... OTL....제가 결혼전에 혼자놀기가 특기였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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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님// 애들이요...음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점지를 안해주시네요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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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님// 마루에서는 언제나 연예-잡기 TV 방영중이고.....오디오틀면 전깃세나온다고 못켜게 하네요^^. 거실엔 AV 시스템 따로 있는데 이것들도 거의 놀고 있습니다.

전 10년차에요. <br />
집사람은 절 하숙생이라고 부르지요. <br />
퇴근하면 제방에 들어가서 음악 듣다가 새벽에 나와서 잠만 자고 아침에 출근한다고.......여기까지 오기 <br />
힘들었습니다.^^ 온갖 역경과 잔소리를 견뎌내며.......포기하더라구요ㅎㅎㅎ<br />
그래도 아무리 음악과 오디오가 좋아도 가족이 최고겠지요!!<br />
음악 좋아 하시는 유부남들, 화이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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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년차 입니다.<br />
마님 TV보는데 시끄럽게 음악들으면 혼나죠.<br />
장 보러 갈때는 기사 및 짐꾼해야죠. 혼자서 음악 들을 기회가 정말 없어요.<br />
나이 먹을수록 아줌마 파워가 점점 쎄지기 때문에 더 어려울겁니다.<br />
세월지나 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