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놈이 저를 닮아서 수시로 콧물에 코도 막히고, 가끔씩 머리도 아프고
행동도 차분하질 못하고 산만하길래, 원인이 아이의 부비동염 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이제 중학생이고, 남들보다 잘하진 못해도 공부도 하여야 할 시기이기에
우리나라에서 이비인후과 명의로 알려지신 분에게 특진을 의뢰하여 3개월만에
오늘 완치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콧병은 재발가능성이 늘 함께하기에
코세척기구를 상비해놓고, 가끔씩 코세척을 해주라는 조언과 함께....
그동안 동네 내과랑, 인천에 있는 큰 종합병원에도 갔었는데, 효과가 전혀
없더군요....
이제 아이도 숨쉬기가 편하다고 좋아하더군요. 혹시라도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이
가 있으시면, 작은병원에서 고생하지 마시고, 바로 그 병의 명의를 찾아가서
바로 진료받으세요....
병원비도 아끼고, 첫째 아이가 고생을 덜 한답니다...
그럼 회원님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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