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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가 새끼를 낳았어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06 15:58:37
추천수 0
조회수   818

제목

구피가 새끼를 낳았어요. ^^

글쓴이

송상훈 [가입일자 : ]
내용
아래 금붕어 얘기를 보고...







개구리밥 같은 수생식물 키우던 정사각형 유리수반이 놀고 있었는데,

두달 전 쯤에 그게 허전하다면서 와이프가 구피 몇마리를 사왔더군요.

25*25*20cm정도되는 작은 수반에 수돗물만 담아서 넣어두었습니다.

기포발생기도 없고 히터도 없이 어항이라 부르기도 뭣하지만,

그런데로 젠(禪)스타일의 분위기가 좋아서 거실 바닥에 두었습니다.

하루 한번씩 밥주고 이틀에 한번씩 한바가지 정도의 물만 갈아줄 뿐...

그런데로 매일 내려다보는 잔재미는 있더라구요.



근데 어느날 아침에 보니 쬐끄만 넘들이 바글 바글...

구피란 넘이 쌀알보다 작은 새끼를 21마리나 낳았습니다.

구피는 알을 놓지 않고 새끼를 낳는다네요.

어미들에게 잡아 먹힐까바 새끼들을 따로 옮겼습니다.

당연 어항이 없으니 적당한 유리그릇에 옮겨두었지요.

2구 기포발생기만 하나 사다가

어미통에 하나 새끼통에 하나 넣어준 것 빼고는 별로 해준게 없네요.



첨엔 눈만 달려있던 넘들이 1주일 정도 키우니 물고기 모양을 제법 갖추더군요.

한마리도 죽지않고 씩씩하게 커서 유리 그릇의 용량이 부족해졌습니다.

요 작은 넘들도 생명인지라,

도리없이 수족관 집에서 어항이랑 히타, 여과기, 수초 등등을 사서 왔습니다.

거금 12만원을 투자했지요. ㅜㅡ;

나름대로 셋팅을 하고 어미랑 새끼들을 합사 시켰습니다.

아직까지 한마리도 죽지않고 잘자라고 있습니다.

제가 어항 옆에 가면 다 몰려나와 밥 달라고 난리지요.

고넘들 들여다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근데 또 딴넘이 새끼를 낳을려나바요.

한달에 한번씩 낳는다는데...

이일을 어쩌나...ㅜㅡ;





*뱀발:



구피가 새끼를 낳은 날, 와이프가 수반을 들여다보며 한마디...















"얘들 언제 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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