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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테러 작전 등에 대비해 서울공항과 가까운 곳에 둔 특전사를 이천으로 옮기고 위례(송파)신도시를 만들기로 한 것은 좌파 정부의 음모다.”



정부 관계자는 올초 위례 신도시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시각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남성대 골프장 대체 후보지에 대해서도 서울서 너무 멀다며 싫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급기야 지난달 24일 국방부 원태제 대변인은 특전사와 남성대 골프장 이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부동산은 정책에 따라 춤을 춥니다.

하지만 일관성은 없습니다.

롯데 초고층에 대한 군부의 불만을 희석시키기 위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