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전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띵똥..띵똥
광현: 집에 올사람있어?
집사람: 없는데...
광현: 누구세요?
방문객: 현대백화점입니다.
광현: 왜그러시는데요?
방문객: 상품권 가져왔습니다.
광현: 뭔 상품권이요?
방문객: 현대 백화점 상품권이요.
문을 살짝 열였습니다.
진짜 현대백화점 상품권(10만원권)을 문안으로 들이밀더군요.
봉투에서 반쯤 빠진 상태로...
광현: 이게 몹니까?
방문객: 조선일보 보시라고요. 상품권 받으세요
광현: 이건 또 왠 수작이야.
현관문 닫다가.. 그녀석 손이 현관문에 걸립니다.
그녀석 손과 상품권만 문안으로 들어와 있는 상태...
그냥 쏙 빼고 밀어버릴까 하다가 나줬습니다.
정장 차림에... 말쑥하게 차려입고.. 새로운 작전이네요.
미친x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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