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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맞선 길었던 두시간이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05 00:25:01
추천수 0
조회수   1,601

제목

오늘 맞선 길었던 두시간이었습니다.

글쓴이

김낙용 [가입일자 : 2007-12-23]
내용
늦은 나이에 남녀가 만나서 뭐 할말이 있겠습니까?

하는 일도 다르고 취미도 방콕에서 음악이나 영화나 보는 것이다보니.. 그나마..

그 애기라도 할려고 주말엔 무슨 취미를 하냐고 말을 했더니..주말엔 교회에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보고 교회에 가냐고 묻길래.. 기독교에서 믿는 하느님은 아니고 우주의 뭔가(?)는 믿고 있다고..애길했습니다. 불교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말을 해서..제사랑 불교랑은 관계가 없다고.. --,.--a 유교라고 말을 해서. 분위기 다운..

버트런트 러셀이나 스피노자를 아냐고 했더니.. 도리도리..

기독교인 싫어하냐고 하길래 싫어하진 않는데 낮에 자는데 초인종 눌루시는 분,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침묵.. 다행히 밥이 나오더군요..

집에 오면서.. 아~~ 사람이 좋아도 종교가 다르면 힘들수도 있구나..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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