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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시스템의 중심에 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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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15: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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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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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시스템의 중심에 서다!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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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가입일자 : 2004-06-1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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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아이폰을 영입하고 아이튠즈로 CD 를 리핑해 apple lossless 무손실 음원으로 아이폰에 저장해서 들어보니...꽤 괜찮더군요.. 주로 차에서 aux 단자 연결해 듣고 다니다가.. 집에 있는 오디오에도 연결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들어 온쿄 NS-D1 을 영입했습니다.
일단 안방에서 JAVS DAC-1 에 광입력으로 연결해서 예전에 와싸다 이벤트에서 구입한 오디오테크니카 ATH A950 limited edition 헤드폰에 연결해 들어봤는데... 정말 좋네요.. ^^ 특히 밤에 침대에 누워 야경 보면서 들으니... 이 맛에 헤드파이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DAC-1 헤드폰단이 꽤 충실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평소 티빅스 동영상 볼 때에만 활용하다가 무손실 음원 들으니 정말 딴 세상입니다..^^)
그 다음엔 거실의 시스템에 연결해봤습니다.
DAC-1 은 안방에서 계속 써야 하기 때문에 스타일오디오 CARAT 사파이어를 들였습니다. 원래 리젠키드 등을 구하고 싶었지만 평소 장터에 잠복하고 있을 시간도 없고 (정말 장터에 뜨자마자 예약되어 버리더군요..;;) 사파이어의 평이 꽤 좋아 시도해 봤습니다.
원래 마란츠 CDP 7300 과 테라 Ti-88 진공관 인티, B&W 703 으로 들었는데
평소 CDP 업글을 꿈꿨지만 마란츠가 고장날 생각을 안해 그냥저냥 지내다가
아이폰-온쿄NS-D1-사파이어DAC-테라Ti88-B&W703 으로 시스템을 꾸미게 되었네요..
기대감을 품고 플레이... 어라? 마란츠 쓸 때에 비해 약간 경질의 소리가 납니다.
해상도나 펀치감 등은 출중한데.. 확실히 마란츠의 부드러운 느낌에 귀가 적응되어 있어서인지 약간 오래 듣기 피곤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뮤피의 V-DAC 으로 지를 걸 그랬었나 싶지만.. 일단 사파이어가 에이징에 50시간 가량 걸린다고 하니.. 한동안 더 써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CDP 업글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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