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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문제요? 아휴 이웃끼리 왜 그러세요..ㅡ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04 21:26:24
추천수 0
조회수   1,619

제목

층간 소음 문제요? 아휴 이웃끼리 왜 그러세요..ㅡㅡ;;

글쓴이

백경훈 [가입일자 : ]
내용
참 그리고 보면 저는 위아랫 집 때문에 행복합니다.



아랫층은 딱 한번 밤10시에 아이가 뛰었더니만 경비실에서 연락이 왔더군요

조용히 해달라고...이사 온지 얼마 안되었는 순간 이런 아랫집 이웃을 잘 못 만났군 했습니다.



다음에 울 집사람이 아랫층 여주인과 우연하게 만났나 봅니다.

집사람이 미안하다고 얘길 하자..그날만 새벽일 때문에 일찍 잠에 들어야 했기 때문에 연락을 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소음 괜찮답니다. 집에 혼자 사는데 집에는 가끔 들어온답니다.



모니터링 결과 정말 가끔 들어오고 아랫집이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0대 여성분 혼자입니다.)

혹 음악 소리 때문에 시끄럽지 않냐고 집사람이 또 묻자..

우리집에서 트는 음악이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클래식)라서 괜찮답니다.

우옷...

딱 한번 경비실 통해서 전화오고 10개월 동안 아무 소리도 없습니다. 착한 아랫집

주인입니다.



윗집도 착합니다. 가끔 새벽에 거실쪽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를 내기는 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침실쪽에 들리는것도 아니고

한데 아침에 피아노 소리가 가끔 들립니다.

것도 이제 막 배우는 피아노 소리가 아니라

제법 수준있는 피아노 연주를 하기 때문에 공짜로 라이브를 듣는다 생각하니

더 없이 좋습니다. 연주가 매끄럽게 끝나지는 않지만...나름 만족....



윗집 아랫집 정말 쥔을 잘 만난것 같습니다.



하지만 완벽할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귓구녕 보다 콧구녕입니다.

한 여름에 거실문을 열어 놓으면 시원한 바람이 제법 들어와서 에어컨 없이 삽니다.

근데 아랫집 베란다에서 피워대는 담배 연기가 우리집 거실로 바람을 타고 들어옵니다. 저는 흡연을 안하기 때문에 좀 괴롭습니다. 담배를 계단에 나와서 피라고

하기에도 참 거시기 하고



최악의 결정타로 한여름에 아파트 1층에 있는 정화조 시설에서 똥깨스를 품어내면

좌절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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