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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끓어 오르던 층간소음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04 20:15:08
추천수 0
조회수   2,004

제목

피가 끓어 오르던 층간소음 이야기....

글쓴이

신광성 [가입일자 : 2001-11-21]
내용
한 4년전쯤 이군요..

남에게 피해주고 사는것을 병적으로 싫어하던 저에게 이런일이 생겼습니다..

새로 이사간 아파트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시비를 걸더군요.

그때당시 5살이던 아들은 발뒤꿈치 들고 다닐정도로 조심했는데

나중에는 아이가 걸을때 바늘로 발을 찌르라는 폭언을 전화 수화기로 듣고

눈이 뒤집혀 아래로 뛰어가서 초인종을 눌렀더니 갑자기 문을 열면서 멱살을 잡더군요

그러나 간단히 제압?하고 문으로 밀친후 주먹을 날리다가 갑자기 제정신이 들어서

그냥 문을 쳤습니다..

몇일후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폭행 고소가 들어왔더군요..

경찰서에 가보니 담당 형사가 "경찰생활 15년동안 이런부부는 첨 봤다"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어저씨를 때려서 상해를 입히고

그때 당시는 보지도 못한 아주머니는 제가 자기를 밀쳐서 허리 디스크 걸렸다고 거짓말까지 하고 경찰이 아주머니 거짓말 하지 마라고 으름장 놓고...

할수없이 저도 병원가서 진단서 만든후 맞고소 하겠다고 하니 취하 했더군요..

저는 때린적도 없고 오히려 처음에 멱살을 잡혀서 목에 상처가 났었습니다..

.

.

나중에 경비원 아저씨가 저보고 한마디 하시군요.

"신경쓰지 마라..전에 살던 아저씨는 그놈이 하도 지랄해서 정신병까지 걸려서

이사갔다...악질 제대로 만난거죠..



ps:지금 저희 윗층에 새벽에 책상끌고 방을 쿵쿵 울리길래 그냥 참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아이들이 이런말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다운증후군끼가 있는것

같았습니다..그래서 지금 이 악물고 참고 있습니다^^

참기 시작하니 요즘은 시끄러워도 그려러니 하고 있으니 별 신경이 쓰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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