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조그만 만화방 구석에서 누런 종이를 넘기며 신기한 상상의 세계를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보았던 몇몇 만화책들을 잊지 못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한때 현대화된 많은 만화방들이
생겨서 그곳에서 새로운 만화의 세계에 푹~ 빠졌던 시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도 좋은 만화들에 대해서는 상당한 소장 가치가 있는 작품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타짜 1~4부를 하나씩 구입하려 하다가 아직 집에 아이들이 중학생 2명, 초등학교 1명이라
별로 좋지않은 영향을 줄 것 같아서 바벨2세로 한질 사다가 책장에 두었습니다..
허영만의 '살라망드르'와 같은 만화나 강철수의 "쟁기" 등의 만화는 더 없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바둑에 대한 만화기는 하지만... 다른 만화들도 강렬한 느낌의 작품들이 많죠..
예스24에서 검색하면 거의 절판 혹은 판매하지 않는 것 같은데...
현재 판매하는 책은 물론이고 절판된 책이라도 평생을 걸쳐 읽었던 만화책 중에서 정말 이런 책이라면
구입하여 소중하고 싶다고 생각하신 작품(!)들이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질씩 구입해서 저도 보고 아이들도 읽게 하고 싶습니다.. 그럼.. 미리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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