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수 오디오 홈페이지 가보니 이런 글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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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을 보면, 스피커 케이블이 저음 단자쪽에 꽂혀져 있습니다.
보통 표준적으로 많이 연결하는 방식이며, 이 경우 대개 음장이 스피커 뒷쪽으로 형성됩니다. 고음이 뒷쪽으로 물러나므로 점잖고 차분한 음이며, 보통 클래식이나 재즈를 많이 들으시는 분들께 적합한 연결 방법입니다.
밑의 사진을 보면, 스피커 선이 고음 단자쪽에 꽂혀져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음장이 스피커의 앞쪽에 형성되어 있어, 생생한 음을 좋아하거나 고음이 잘 나오지 않는 스피커를 사용할 때에 유용한 방법입니다. 단점은 스피커의 앞에 음장이 형성되므로, 산만하거나 고역이 앞으로 튀어나와 고역의 에너지가 강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청을 행한 후 결정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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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바이와이어링 지원되는 스피커와 앰프를 가지고
있지만 점퍼선을 연결한 상태에서 싱글 케이블을 고음부에 꽂느냐 저음부에 꽂느냐
에 따라 음장감이 달라진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좀 어렵네요.
이론적으로 뭐땜에 그런겁니까????
지금 제 청취공간이 2.4*2로 좁은데다 톨보이가 들어가 있어 제대로 음장 형성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내일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ps. 실용이냐 아니냐의 그런 류의 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