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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스케이트 수리를 하려다가 말았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02 14:58:28
추천수 4
조회수   715

제목

인라인 스케이트 수리를 하려다가 말았네요.

글쓴이

이재준 [가입일자 : 2001-09-03]
내용
지금은 안타지만 예전에 타던 인라인 스케이트가 여러군데 고장이 났습니다.



국내 제작사인데 발을 감싸는 몰드(카본)부분과 가죽접합부위가 떨어져서 벌어져있고 발등을 잡아주는 한쪽 스트랩과 버클이 자꾸 나사가 풀려서 신경이 많이 쓰였었습니다.



접합부위가 떨어진 것은 힘을 많이 주면 들썩거릴 정도라 몸이 휘청거린 적도 있고 버클나사가 풀려서 발에 걸려 넘어질 뻔한 적도 있어서 타려면 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제 택배로 제작사에 이런 사정을 적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끈도 원래 들어있는게 부실해서 삭았으니 남는거 있으면 하나 좀 보내달라고했죠.



오늘 전화가 왔는데 접합부위 떨어진 것은 그냥 붙여주겠지만 버클은 제생각에 교환까지는 필요없고 단단히 고정만 하면 될 것 같은데 굳이 교환해야 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끈은 그거 얼매나 한다고 걍 주시징 돈을 받더군요.... ㅎㅎㅎ



비용도 버클 스트랩 양쪽다하면 2만 6천원에, 끈 5천원 인데 별거아닌 돈이지만 이걸 수리해서 내가 탈일이 있을까 5초간 고민하다가 그냥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망가진채 을씨년 스럽게 방치되고 있는 스케이트가 불쌍해서 수리보낸건데 돌아와도 걍 자리만 지킬 것 같네요.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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