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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집주인이 바뀌네요...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02 12:49:48
추천수 0
조회수   1,257

제목

하루 아침에 집주인이 바뀌네요...쩝..

글쓴이

김진석 [가입일자 : 2003-08-12]
내용


안녕하세요...와싸다 눈팅회원입니다..



정말 간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네요...^^ 지난번 이벤트로 받은 조릿대



시식기도 올려야 하는데 정신이 없네요....어머니 말씀으로는 여러모로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저도 서울에 서식하다보니 비싼 집값 덕분에 전세살이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결혼하기 전까지는 부모님 그늘아래 있어서 흔히 게시판에



올라오는 전세살이의 서글픔들, 불편함에 대한 토로들이 실상 몸에 와닿지는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어제 느닷없이 은행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갑자기 집주인이 바뀔 예정이고

새로오는 주인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야하니 집에 실제 사는지,전세금은

얼마인지 등등을 확인하러 온다네요...

아닌 밤중에 홍두께라는 말이 진짜 실감되더군요...



제가 첫 전세살이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보통 집주인이 집을 팔때는 세입자에게

일언반구 귀뜸이라도 해주지 않나요? 아님 저게 보통 procedure 인가요?



아직까지도 집주인은 연락한번 없길래 전화했더니 모 오늘 두시에 만나서

팔기로 했으니 시간나면 오라는둥...이러고 있네요...



참...어이가 없었습니다...아무리 집주인이고 대출이 많이 있어서 모 저야

새로운 집주인의 조건이 좋다지만 도의적으로 너무한게 아닌가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새로운 집주인은 집한번 보러오지 않고 집을 사네요...

아무리 재개발 예정이라지만 한두푼도 아니고 거의 10억가까운 돈을 지불하는데

집도 한번 안보고 살 수 있는 재력...대단합니다...



이래서 2평이든 3평이든 자기집이 있어야 서럽지 않나보네요..

요즘 정신도 없고 여러 힘든분들 많으신데 힘들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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