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잠깐 친구를 만나서 4시에 맥주 한잔 하려니 갈데가 없더군요. 그래서 찾아 들어간 곳 USA75 라는 바에 AV & PEOPLE 스티커가 붙어 있더군요.
저야 뭐 이곳 눈팅 폐인이고 사실 일면식이 있는 회원이 한분도 안 계시지만 반가운 마음에 종업원에게 사장님을 여쭈어 보니 남자분인데 안계시다고 해서 그냥
맥주 2병씩 안주랑 먹고 나왔네요. 4시에서 7시까지 해피아워라고 특정 맥주를 싸게 판매하는 이벤트도 하시더군요. 6시에 나왔는데 아직 훤하고 얼굴은 벌개지고...
술을 거의 1년에 10번은 먹나 싶을 정도로 기회가 적은데 간만에 낮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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