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형님이 청주에 사는데
작은 조카가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어떻게 집사람이 방송을 하는것을 선생님께서 아시게 되어서 교장선생께까지 이야기가 들어가고,,
어저께 마침 청주에 갈일이 있어서 조카 선생님께 인사도 할겸 학교를 갔습니다.
마침 교장선생님께서 뭐 아이들에게 잠깐 인사나 하고 가시라고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4학년생들을 상대로 집사람이 뭐 아이들이 관심있어하는 연예인이야기도 해주고 방송이야기도 해주고,,
결론은,,,"지금 열심히 공부해야한다.ㅋㅋㅋ" 뭐 이런거죠,,
드뎌 이야기가 끝나고 연예인을 신기하게 구경하던 아이들이 종이와 펜을들고
싸인받을 준비로 눈망울이 초롱초롱하더군요,,
전 교장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아이들은 싸인받아보겠다고 긴 줄을 서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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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집사람이 웃으며 이야기를 하더군요,,
한참 싸인을 해주는데
어떤아이가..대뜸,,
"아줌마! 와싸다 알아요?"
"헉....알지....그런데...니가 ,....어떻게..????"
"흐,,,우리아빠가 와싸다 회원이에요,,,ㅋㅋㅋ""
하며 싸인을 받아갔다고,,,
아이들까지도 와싸다를 알고 다닌다고 집사람이 무지 웃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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