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부서안까지 배달되었더라구요

정문까지 1킬로미터 ㅡ,,ㅡ

제법 묵직해서 박스에 테이프 둘둘 말아서 손잡이 만들고

통근버스타고 집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6구짜리 싸구려 멀티텝을 제거하고

에라~모르겠다 하고 플러그 꼽고 전원 켠 순간 ..삐~ 소리 계속 나는거예요

한글 설명서 없을거 같아서 안봤는데 확인해보니

내부 배터리의 음극선을 따로 연결하라고 되어있었네요



배터리 빠질까봐 그래서인지 뚜껑 열기도 힘들더라구요

크기가 멀티텝이 아니라 트랜스같아 보이더라구요

뿌듯하게 모든 전원플러그를 연결하고

한참 뚫어지게 제품을 쳐다보았는데

만원짜리 싸구려 멀티텝이나 9만9천원 멀티템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ㅡ,,ㅡ



정전아 빨리 와다오~ 벼락아 빨리 쳐라 ^^;



☆ 오디오는 아직 연결안해서 음질향상 확인못했구요 나중에 확인해서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