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매일 구경만 하다가 저도 한 번 올려봅니다.
지금까지 음반과 기계에 대한 욕심만 많아서,, 그러한 것이 이렇게 아래 사진으로 나타나내요.. 현재 저의 수준에 매우 많이 과분한 정도까지 와 있는 상태인데,,, 아직도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더구나 제대로 세팅을 하지도 않고 그냥 좋다고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만약 꼭 할 거면, 똘똘한 놈들에만 투자해라"라는 저와 같이 사시는 분이 하신 말씀에 따라 살려 노력한 결과입니다..
먼저 집에 있는 친구들입니다
스피커는 JBL C56 도리안이고, 앰프는 Mark Levinson의 23(power)과 10A(pre)입니다. 턴테이블은 Rega P3에 슈어 바늘 끼워서 듣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락, 포크 등 음악듣기에는 충분하게 좋습니다.. 방의 형편상 뒷면이 유리창인데, 소리가 울린다든지 하는 점이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막귀라 좋은 점이지요.. 클라식 음악도 나쁘지는 않지만 거실에 있는 B&W802 만은 못한 것 같습니다(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저의 막귀의 평가가 아니라, 저와 같이 살고 있는 분께서 하신 평가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음반들입니다... 사진에 있는 장에는 모두 팝, 락, 포그 등의 소위 유행가들입니다..
아래는 제 사무실에 있는 친구들로, 최근에 아직 완성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스피커는 Isobarik DMS이 앞에, 그리고 뒤에 Sara가 숨어 있고요.. 엠프는 naim 250에 82 + 하이캡1개, 그리고 시디피는 CDI 쓰고 있습니다.. 포노 앰프로 Allnic의 h-1500과 일제 전자동 턴테이블에 덴온 바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중 엠프와 스피커는 사연있는 놈들입니다... 원래 살려고 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턴테이블 정말 똘똘한 놈) 구입하였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험이 잡히지 않아서(2주 넘게 고생... 마지막으로 샾 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확인하셨셨는데, 이런 경우는 사장님께서도 처음이라는...) ,,, 홧김에 제가 가지고 있던 네임셋(72, 180, 튜너)에다 웃돈 주고 질러 버린 친구들이네요...
cdp와 포노앰프는 정말 소리가 좋아졌다고 느끼게 해준 장본인들입니다.. 진정, 제게는 과분한 소리를 내어주는 친구들입니다.. 클라식 좀 폼잡고 들어보고자 꾸미고 있는 시스템인데,,, 좋은 소리가 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지속적으로 세뇌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저의 주력기입니다.. 책상위에서 CBS나 kbs 2FM을 그냥 생각없이 틀어 놓는 친구들입니다..
컴퓨터에 스펜너 3/5a와 naim nait2를 연결시켜 놓은 친구들이지요... 책상에서 듣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친구들이지요..이것 저것 하다 볼륨 조금 올리고 듣고 있으면, 오히려 자기들보다 훨씬 몸값이 높은 친구들보다 훌륭한 performance를 들려주네요.. DAC 하나 붙이면, 소리가 더 좋아질까요??
이상 긴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회원 여러분들의 현명하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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