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동안 계속 비가 내립니다.


꼭 장마 같네요


연휴동안 특별히 할 일도 없고 해서 음악만 줄기차게 들었습니다.


문득 일세를 풍미 하신 누님 들이 생각나 그녀들의 노래를 쭉 들어 보았습니다.











앤머레이


고등학교 다닐때 "you needed me","snow bird"등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녀가 벌써 65세네요








솔레다드 브라보


뜨거운 열정으로 노래 하던 저항가수 그녀역시 벌써 67세


그녀의 "la sombras"는 언제 들어도 좋군요








제인버킨


시크함의 대명사 그리고 "yesterday yes a day"라는 노래로 가수로도 성공했던 그녀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어머니이며, 세르쥬 갱스부르의 연인이었던 그녀 64세








무간도 삽입된 "피유망적시광"을 듣고 반해 줄기차게 음반을 구했던 그녀 차분하면서도 고혹적인 목소리가 매력적이죠


그녀는 아직은 젊은축에 속하네요 53세








더스티 스프링필드


이미 고인이 되셨죠


내맘속의 풍차(the windmills of your mind)라는 노래로 유명한 가수지요.


스티브맥퀸이 주연으로 나온 토마스크라운 어패어의 삽입되었던 노래지요








마리 라포레


태양은 가득히에서 알랑드롱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던 그녀


그녀는 영화배우이기도 했지만 샹송가수로도 유명 하지요.특출나게 노래를 잘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매력이 있는 목소리로 많은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녀 지금 71세





위의 열거한 이분들 비록 지금은 백발에 할머니 들이지만 그녀들의 노래는 아직도 우리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지요.





그리고 오늘 시간이 남아 룸튜닝(특별히 한건 없습니다.^^)


스피커 뒤쪽벽이 합판이라 저역이 조금 통통거리는 경향이 있어 책꽂이에 책을 꽂아 벽 뒤에 배치를 하였습니다.


의외로 저역이 많이 잡히네요


신기 하군요.대략적으로 조금 나아질거라고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만족 입니다.











현재 시스템 입니다.


특별한 변화는 없습니다.


매킨c29+mc50+청공의 조합으로 몇달째 쭉 듣고 있습니다.


서브는 중간중간 바뀌었지만 현재 부동의 메인 입니다.


그리고 PC-FI도 완전 정착 입니다.


참 수많은 DAC를 사용 한 것 같습니다.


나름 고가에서 저가 까지


어제 별 생각 없이 JAVS UDT-1과 JAVS DAC-2를 궁금 해서 들였습니다.


케이블타입에 따른 변화가 제법 있는 기기입니다.














현재 PC와 UDT는 옵티칼(XLO ER-TOS)로 연결,UDT와 DAC는(HDMI,I2S단에 연결 WIREWORLD 실버스트레이트),(동축 후루텍 에볼루션 디지),(옵티컬 오퀘 옵트링크3)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I2S로 연결시 반응이 빠르고 대역이 넓습니다. 단 조금 건조한 느낌 입니다.


동축으로 연결시 전체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중역이 잘 살아 납니다.


옵티컬로 연결시 조금 밋밋 하고 특별한 감흥이 없네요





그리고 업샘플링보다는 바이패스하여 그냥 듣는게 편안하고 좋네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느낌 입니다.


여하튼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기기 입니다.


비가 여전히 많이 옵니다. 운전 조심 하시고 연휴 마무리 잘들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