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DSLR을 구입한 지도 4년째 접어 들었네요.

처음에는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괜찮다는 캐논 350D로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이 하드에 수십기가나 저장되어 있을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찍었나봅니다.

그런데 최근에 렌즈를 비싼 놈으로 사다 보니 바디 또한 슬슬 욕심이 나더군요.

그래서 알아본 결과 중급기인 50D로 가려고 여기 저기 뒤적거리던 중 내일부터 가격이 오른다는 이야기가 있어 급히 카드로 결재(현금이 많지 않아 선포인트를 사용)하였는데 문제는 2달 정도 기다려야 된다는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다른 곳에서 구입하려고 했더니 카드 결재가 아직 취소가 안되어서 사용할 수가 없다고(선포인트) 나오네요.

구입을 하겠지만 당장 내일 가격 오르는 걸 보고도 어찌할 수 없는 것이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