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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가볍게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위치는 양평 양수리인데 팔당지나 양수대교 끝지점에서 양수리로 진입하여 조금 가다보면 왼편에 나옵니다. 세미원 입구 조금지나 양수체육공원에 주차하고 가시면됩니다.

체육공원 맞은편과 그앞 도서관 뒤편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적당한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모두 무료)

세미원은 잘 다듬어진 정원 + 식물원 정도 라고 말씀 드릴수 있는데 아이들도 갖가지 식물감상도 하고 가꾸어진 잔디밭에서 뛰어다니기도 하면서 아주 즐거워하더군요,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고 따뜻한 봄볕에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에 좋습니다.

추천하는 일정은 오전 12시경 도착해서 주차한 후 근처에서 식사를 하신후(세미원내에서는 음식물을 드실 수 없습니다.) 두어시간 세미원을 둘러보시고(들어가실때 캔커피정도는 가방에 넣어가세요. 물론 빈캔은 갖고나오시고요) 차 밀리기전에 나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추가 : 세미원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지면보호를 위하여 삼각대도 지참하시면 안됩니다.(그럼에도 갖 고 오신분이 있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