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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뇌가 없다는 좌절감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31 13:43:47
추천수 1
조회수   669

제목

수학적? 뇌가 없다는 좌절감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글쓴이

기성훈 [가입일자 : 2001-04-26]
내용
어딘가의 웹툰에서 봤던 거 같은데 말이죠.

나에게는 무슨 뇌가 없다...라는 내용의...

처음에 봤을 때는 그냥 피식하고 보고 말았는데 요즘 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나이 33이나 되서 변변한 이력도 자격도 없는데 주변 동생들이 같이 공부하자고 하니 못이기는 척 얼씨구나 하고는 끼어서 정보처리산업기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게 총 5개 파트로 되어 있는데 처음 1파트는 DB에 관련된거라 어깨너머로 본거라도 있어 대강 이해를 하고 넘어갔는데...

2파트 전자계산기 들어가니 아주 환장하겠네요.

2진수, 8진수, 10진수, 16진수...

1의 보수, 2의 보수......

동영상 강의의 강사가 뭐라고 설명을 하는데 이게 뭔소린지...머리는 하얗게 변하고...

나중에는 하도 못알아 듣겠으니 짜증만 나고...

그런데 또 좀 넘어가서 택스트 위주로 좀 외우는 식의 내용이 나오니 또 할만해지더군요.

간만에 정말 수학에 관련된 뇌가 없는게 아닌가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됩니다. ㅠ_ㅠ

그러고보면 학생시절 시험성적도 빵구낸 수학을 나머지 암기과목으로 매꿨었다는 기억이 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암기위주는 좀 된다는거, 그리고 음식만드는 재주라도 좀 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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