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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사양 PC 재활용 목적으로 잠깐 써봤었는데, 다행이 아직 안 죽고 살아 있었네요.

플레이어가 XBMC 기반이라 사용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영화도 봐야 되고 Voage MPD 같은 건 설치 자체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유용하겠죠.

기본 조작은 키보드와 마우스로 하구요. 와이파이도 지원한다니까 스마트폰으로 리모트 컨트롤 가능할 듯 합니다.

PC의 부팅은 CD와 USB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에는 하드로도 됐었는데, 이젠 안 되나 봅니다.

플랫폼은 ARM, 테그라2, OMAP까지 지원하는군요. 뭐 그닥 필요는 없지만요.

USB에 cd영역 만들어서 넷북 가지고 잠깐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FLAC은 잘 재생이 됐는데, 의외로 340메가 짜리 디빅이 안 돌아가네요. ㅡㅡ

한글 폰트도 따로 설치를 해야겠고... 아무래도 조금 연구를 해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