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입니다.
아파트의 작은 방에서 스피커를 운용하려 하는데 참,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일단.... 그림처럼 가구 배치는 마쳤습니다. 초록색이 스피커 예정 위치 입니다.ㅋ
행거는 아직 설치 안 했는데, 뭐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데, 부밍이 생길것같아서 설치 하려합니다. 행거가 하나 더 있어서, 부밍이 심할 경우, 책장 옆에 하나씩 행거를 놓을 생각도 있습니다.
그림처럼 스피커 뒤에 할 경우, 행거가 2단으로 된건데, 1단으로 할지, 2단 다 사용할지 모르겠습니다.
방 양 옆에는 큰 책장이 두개 있구요.
일단 이렇게 해서 시작해보려 합니다.
학생이다 보니, 밤 늦은 시간에만 집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시스템은
CDP : cec 3300r
인티 : 럭스만 503s
인터케이블 : 퓨어케이블 xlr
헤드폰 : k1000 ( 리버맨 마스터 케이블로 리와이어링 )
입니다.
대편성이나 락 등은 헤드폰으로 들을 예정입니다만,
집에서 소편성이나, 여성 보컬을 낮은 음량에서 들으려 합니다.
착색이 없는 소리, 밸런스 잡힌 소리 좋아합니다.
니어필드로 가야만 합니다.
럭스만 인티는 중저역이 묵직한 성향입니다.
헤드폰은 인티의 스피커단에 물려 쓰는건데, 성향이 약간 고역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그래서 매칭을 위해, 또 방이 작은고로, 스피커도 고역 성향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저역은 앰프에 맡기구요.
지금 고민이, 그냥 헤드파이로 끝까지 갈지, 아니면 적당히 스피커랑 섞어서 할지, 혹시 스피커가 괜찮다면 헤드파이 접을 생각까지도 있습니다. 헤드폰 팔면 100만원 이상 여윳돈이 생깁니다.
음악 감상 집중적으로 할 여건이 안 됩니다.
그냥 책읽고, 잠자고, 신문보면서 들을 시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저에게 모니터 오디오 s8과 레가 r-3 중에 어떤 것이 좋을까요???
정녕 부밍이 염려되신다면...;;;
북쉘프도 생각중입니다.
북쉘프는 퀘이사, 입실론, 달리로얄셉터, 레가 r-1, 로하스 계열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막막하네요. 스탠드가 더 힘들군요.ㅠㅜ
작은 방에서 저들을 써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