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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성님 <br />
탄노이 스피커가 저음역이 단단한 성향은 아닙니다.<br />
그렇다고 해서 저음역이 전혀 잡혀 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요.<br />
<br />
우선, 스피커의 위치 문제<br />
뒷벽에 너무 근접하여 설치 되지 않았는지 살피십시요.<br />
뒷벽과의 거리를 미니멈 30CM이상 띄우십시요.<br />
그리고 전혀 토우인이 되어 있지 않다면 적절한 각도로 토우인을 시키십시요.<br />
<br />
두번째,

말씀하신것 이외에.. 같이 들어있는 스파이크를 꼭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오석을 하나 맞추셔서 까셔보세요. 슈퍼트위터를 사용해보세요 - 물론 성향이 약간 변화하긴하지만 고역이 매끄러워지면서 저역도 명료해집니다. <br />
전 턴베리HE 1년되갑니다만 에이징된다고 저역특성이 변하진 않습니다. 잘 들어보시면 벙벙거리는 소리가 아닙니다. 인크로저를 돌아나오는 소리라 요즘 스피커들처럼 탄력있는 소리가 아니라 그렇지 제경우엔 익숙해지니 다른소리는 너무

아!!! 답변 감사합니다.<br />
이왕 물어보는거 좀 더 질문드릴께요,<br />
탄노이 유저분들은 treble 핀을 어디에 두고 쓰시는지요?<br />
그리고 가장 애청하시는 첼로곡은 어떤것이 있나요?

답변이 되셨다니 좋군요.<br />
보통은 중간에들 놓고 쓰시는 분들이 많겠지만,저는 왼쪽으로 한칸 정도 옮겨서 쓰는 것을 선호 합니다.<br />
애청하시는 첼로곡들은 많은 곡들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바흐 무반주 조곡과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그리고 첼로 소품들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br />
(무반주 조곡은 무인도에 한 곡만 가지고 가야 한다면 가져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곡으로, 거의 모든 연주자의 음반을 보유하고 있게 되더군요^